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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증권, 기계가 2% 이상 내려갔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도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화학, 비금속광물, 보험 등도 약세였다. 반면 음식료품, 의약품, 의료정밀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은 중국 관련 소비주인 화장품주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LG생활건강 등이 동반 약세장을 펼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LG디스플레이가 3% 가까이 하락했고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에 2%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약세를 보이면서 2% 이상 내려갔고 한국전력, POSCO 등도 하락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흑자전환 전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규제 완화 발언에 힘입어 5% 이상 올랐고 SK이노베이션은 미국의 1위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 인수 소식에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LG화학, 하나금융지주 등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이날 오전 한진해운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가 내려지면서 흥아해운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12% 이상 상승했다. 또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이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다른 대권 주자들 테마주가 오늘 강세를 보였다. 그 중 유승민 테마주로 꼽히는 세우글로벌이 16%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229개를,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59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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