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청년들이 ‘취업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

14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발표한 ‘2016년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청년고용률(15~29세)은 35.0%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고 전국 평균(42.3%)보다 7.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남은 34.7%로 전국 16개 시도 중 전북(34.1%)다음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15~19세는 광주는 전년보다 1.7%포인트 하락한 반면 전남은 0.8%포인트 상승했다.

20~24세는 광주는 전년과 동일, 전남은 1.5%포인트 하락했다. 25~29세 고용률은 광주·전남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고 특히 광주는 큰 폭(2.9%포인트)으로 하락해 20대 후반의 일자리 어려움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률도 10% 안팎에 달했다. 광주지역 청년실업률은 9.8%로 7개 특·광역시 중 대전(8.0%)다음으로 낮고, 전국 평균(9.8%)과 동일했다.


전남은 10.8%로 9개 도 중 가장 높았고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