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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네이버의 별도법인 네이버랩스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임시운행 허가를 발판으로 실제 주행환경에서 데이터를 축적,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관계자는 “IT 기술이라는 것이 굉장히 발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환경에서는 그 기술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며 “그 점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는 ▲자기 위치를 인지하는 기술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 등 크게 3가지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차는 ▲라이다 ▲레이더 ▲GPS센서가 도입됐다. 전방의 차량을 단순인식하는 단계를 넘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어떤 차종인지, 보행자인지 판단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네이버랩스 측은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하며 “기존 자율주행차들이 제한된 환경에서 자율주행을 목표로 했다”며 “네이버랩스에서는 보다 복잡한 도심환경에서의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랩스 관계자는 “향후에는 자동차가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율주행시대가 도래하면 자율주행차 하나가 플랫폼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환경이 도래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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