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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MWC 2017에서 ▲자사 AI 로봇 ▲외부 개발사 AI 연동 로봇 ▲IBM 왓슨 기반 에이브릴과 연동된 ‘누구’ 등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음성인식과 영상인식 기술을 탑재한 SK텔레콤의 AI 로봇은 기존 AI 기기와 달리 카메라·화면이 장착된 헤드부분이 특징이다. 헤드부분은 사람처럼 감정표현을 할 수도 있으며, 손 동작 인식기능도 적용돼 손바닥을 내밀면 작동을 멈출 수 있다.
SK텔레콤은 외부 개발사의 AI 로봇 시제품 2종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강아지를 닮은 펫봇 ‘아이지니’는 ‘누구’와 연동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퓨로데스크’는 로봇에 POS 기능을 융합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용 로봇이다. 손님접견과 안내도 가능하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향후 독자 개발한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을 탑재해 얼굴 인지 기반의 개인화 시스템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 박명순 미래기술원장은 “‘누구’를 시작으로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는 ‘AI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며 “공유·개방을 통해 AI 생태계 자체가 커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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