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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2·25 전국집중 17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근혜퇴진대전운동본부도 이날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제14차 대전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본집회가 진행됐다. 특히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을 비롯해 지역 위원장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우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오늘은 박근혜가 국민을 속이고, 부정·불법 선거로 대통령 자리를 찬탈하고 청와대에 뻔뻔히 입성한 날"이라며 "박근혜는 반드시 헌법재판소에서 조기 탄핵 인용되야 하며, 구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정규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지방자치위원장은 시민발언에서 헌재의 박 대통령 즉각 탄핵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을 촉구하며 "박근혜 코스프레 하는 황교안은 민심을 외면하고 특검 연장에 대해 묵묵부답"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본행사를 마치고 갤러리아백화점부터 정부청사역네거리까지 행진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충남지역은 공주, 서산, 세종, 청주, 홍성 등에서도 촛불집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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