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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대림산업 해외수주목표는 4조원으로 과거와 달리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며 "전날(7일) 터키 차나칼레 교량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공시했고 올 1분기 내 이란 이스파한 정유의 본계약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이 저평가된 것은 이란이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과거를 돌아봤을때 이란은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던 만큼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합리적으로 볼 때 미국이 갑자기 핵합의안을 파기하는 등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최근 계열사인 KRCC를 스위스 다국적 정유 업체 이네오스에 매각(매각가 1500억원)해 현금을 400억원 이상 유입했다"며 "이 자금으로 북미 화학업체 인수를 고려하는 등 잠재력 있는 시장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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