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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제안한 5G로밍기술이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연합’(이하 NGMN)의 2017년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NGMN의 보드 미팅 자리에서 자사가 제안한 ‘국가간 5G 인프라 연동 기술’이 올해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제안한 이 기술은 2017년 연구과제로 제안된 20여개 후보군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최종 연구과제 4개 중 하나로 선택됐다.

국가간 5G 인프라 연동 기술은 고객이 국경을 넘어 5G를 이용할때도 품질의 변화 없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하는 로밍 기술이다.


SK텔레콤이 제안한 국가간 5G인프라 연동 기술 외에도 NGMN은 ▲5G보안 기술 ▲5G네트워크 모듈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무선전송망 기능 분리 통한 데이터 전송 효율성 향상 등 4개 과제를 올해 신규 연구과제로 선택했다.

NGMN에서 선정된 연구과제들은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연구·개발과 논의를 거쳐 3GPP의 표준으로 제안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5G 조기 표준화를 선도하고 기술 파편화를 막기 위해 글로벌 협력체를 통해 표준 규격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