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9일 시에 따르면 100억원이 투입되는 입암천 정비사업은 1.25km, 평균폭 25m에 걸쳐 진행된다.
악취 원인인 하천 바닥의 썩은 갯벌을 0.5~1m 깊이로 완전히 걷어내 토양오염 및 갈대 서식으로 인한 악취 및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또 하천 중간에는 폭 3m, 수심 40~50cm가 유지되는 수로를 설치해 연중 하루 3만톤의 맑은 물을 흘려 보내고, 경관보도다리 3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하천으로 오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주변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비온 뒤 하천 바닥 침전물 제거를 위해 세척시설 3개소를 설치해 연중 청결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발생 및 해충 서식이 예방돼 보건위생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통수 단면이 확보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시 일시적인 유수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돼 2·3호광장 일대 침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목포시는 전망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암천 일대 지역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이 해소돼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살기좋은 동네가 될 것이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걷고싶은 하천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 입암천변에 위치한 유달경기장에서 입암천 정비 하수도 중점관리사업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목포=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