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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집회 사망사건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오늘 집회에서 두 분이 사망했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참으로 안타깝다. 법무부·경찰 등 관계기관에서는, 탄핵 결정을 계기로 대규모 도심집회가 격화되어 참가자간의 충돌이나 폭력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집회를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사회질서의 안정적 유지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탄핵반대집회 참가자들과 경찰과의 충돌 사태가 발생했다. 낮 12시15분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김모씨(60)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김모씨(70)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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