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을 맞이해 건설사들이 상징성 높은 대형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고 상징성이 뛰어나 시세를 견인하기도한다. 특히 올해 준비 중인 곳들은 아파트를 비롯해 복합개발단지, 호텔레지던스 등 다양해 올 봄 분양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주거와 상업, 문화, 관광시설을 결합한 매머드급 규모다. 갤러리아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함께 조성되며 광교신도시 중심입지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전 가구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위주의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경기남부에서 유일하게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단지 내 있는 최고수준의 복합주거단지"라고 전했다.

GS건설은 상반기 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그랑시티자이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4283가구와 함께 7653가구 규모의 단지로 짓는다. 특히 이 단지는 최대 규모 자이 브랜드단지임과 동시에 안산시 최고층 등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내 브랜드 호텔서비스 레지던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내놓는다.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 높이 555m로 국내 최고층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타워다. 롯데월드몰과 아쿠아리움, 오피스, 레지던스, 호텔,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지상 42~71층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133~829㎡ 223실로 구성된다.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이달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단지 내 호텔레지던스를 선보인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호텔레지던스는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130㎡ 850실로 구성된다. 호텔레지던스 객실은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5성급 호텔과 통합운영하며 호텔과 같은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룸서비스, 도어맨 등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