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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오늘(17일) 정유라씨 한국 송환 결정과 관련해 사법 당국의 엄정 대처를 촉구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덴마크 검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범 중 하나인 정유라를 우리나라로 송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정유라는 이화여자대학교 부정 입학과 삼성의 승마 지원 등 최순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뒷배로 두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특혜를 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부모의 돈도 능력이라는 망언으로 자신의 부당한 특권을 합리화하며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깊은 좌절감과 분노를 안겨 줬다"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정유라 변호인 측은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며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지만,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마라. 국정농단의 수혜자인 정유라가 망명을 신청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법 당국은 지체 없이 송환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조속히 정유라의 신병을 확보한 후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씨를 한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모든 조건이 충족됐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기소 목적으로 정씨를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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