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남경필(왼쪽)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의원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테크노상가를 살펴보고 한 식당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바른정당이 19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2파전으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바른정당 선관위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승민 후보는 기호 1번, 남경필 후보는 기호 2번으로 이달 28일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후보자 선출 대회까지 11일간 경선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 전화면접투표 40%, 당원 선거인단 온라인투표와 대의원 현장 투표 3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혼합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 국민정책평가단으로는 올 1월 말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수를 기준으로 지역·성별·연령별 비례 할당해 총 4000명이 모집됐다.

바른정당은 오는 19일 호남, 21일 영남, 23일 충청, 25일 수도권 순으로 4차례에 걸쳐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연 뒤 평가단을 대상으로 전화면접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바른정당은 또 오는 26~27일 당원 온라인 투표를, 후보자 선출 대회 당일인 28일 대의원 3000명 투표를 실시해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합산한다. 일반 국민 여론 조사는 오는 25~26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