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출범식. 성과연봉제. 사진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공노총 출범식에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오늘(1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공노총 출범식 축사에 참석한 안철수 전 대표는 "성과에 대한 구체적 합의조차 마련되지 않은 성과평가제, 성과급 연봉제, 저성과자 퇴출제로 공무원을 무한실적경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합리적 인사평가제도와 담당직무에 대한 적정한 보상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한경쟁으로 인한 공무원 동료 간 갈등이 발생하고 행정서비스, 협업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 조직의 공공성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공공성도 함께 무너진다"면서 "공무원 공공성을 회복하고 공무원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아지게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좋은미래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공직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노총이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힘차게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노총 출범식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