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은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8억8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두자릿수 감소한 것이며, 특히 광주지역은 사드 보복의 영향으로 대중국 수출도 크게 감소했다.

21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17년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한 36억9400만달러, 수입은 41.8% 증가한 28억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26.1% 감소한 8억8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기준으로 수입은 40.1% 증가했으나 수출은 15.5%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는 20억2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한 12억300만달러, 수입은 13.5% 감소한 4억1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85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자동차(26.7%)·가전제품(0.9%)이 증가했으나 기계류(4.1%),타이어(3.1%),반도체(1.6%)는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61.2%)·기계류(16.7%)·화공품(0.1%)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5.6%)·철강재(19.0%)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24.1%)·EU(10.0%)·동남아(3.5%)는 증가했으나 중국(16.9%)·중남미(1.4%)는 줄었다.


수입은 일본(29.9%)·중국은 증가했으나 미국(58.8%)·EU(15.1%)·동남아(12.8%)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0% 증가한 24억9100만달러, 수입은 59.7% 증가한 23억92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69.9%)·화공품(30.6%)은 증가했으나 선박(71.3%)·기계류(9.8%)·철강제품(5.4%)은 감소했다.

수입은 석탄(333.7%)·원유(80.2%)·철강(52.5%)·석유제품(20.3%)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1.4%)은 줄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39.5%)·동남아(34.5%)·일본(33.9%)·EU(18.6%)는 증가했으나 미국(0.3%)은 감소했다.

수입은 호주(167.5%)·EU(64.9%)·중동(47.7%)·동남아(24.0%)는 증가했으나 중국(3.7%)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