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선. 국민의당 광주 전남 제주 경선.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제주지역 첫 경선을 실시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투표 참가자는 오전 11시까지 1만5000여명, 낮 12시까지 2만2300여명, 오후 1시까지 2만8300여명, 오후 2시까지 3만6500여명, 오후 3시까지 4만5000여명, 오후 4시까지 5만1700여명, 오후 5시까지 5만7565명, 오후 6시 최종 6만2389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예상보다 많은 시도민의 발걸음이 이어지자 참가자 예상치를 3만여명에서 5만여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관계자들은 이 같은 투표 참여 열기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호남민의 경계심 때문으로 분석했다.

박지원 대표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래도 광주·전남·제주에서 총선 민심이 아직 국민의당에 있다라고 했을 때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는데 오늘 웅변으로 증명해 줬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것은 그만큼 호남에서, 광주·전남에서 국민의당에 거는 기대가 크고, 문 후보에 대한 거부 반응을 표시하며 지난 총선 때처럼 '제발 국민의당 한 번 해 봐라' 하는 기대를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저녁 6시30분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표를 시작했다. 투표 결과는 저녁 8시30분쯤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