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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2만9458가구로 전년대비 28% 감소할 전망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1만8121가구, 지방 1만1337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일반적으로 4월은 이사철로 봄 분양시즌이지만 올해는 예외인 모습이다.
이는 이달 초 분양예정물량을 조사한 수치와도 차이가 난다. 당초 분양예정물량은 약 5만가구로 집계됐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대선 확정 등 정치적 이슈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앞당기거나 연기하면서 이처럼 공급이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이후 청약통장의 쏠림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부산의 경우 도심 재개발아파트로 청약수요자가 몰린 반면 일부 단지는 경쟁률 미달을 기록했다.
이현수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정부 규제와 금리 인상, 잔금대출 규제로 주택시장이 가라앉는 분위기지만 청약통장 사용이 자유롭거나 역세권,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수요자가 몰리며 양극화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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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