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채널 <아름다운당신3> 2회 방송에서는 365일 무기력한 엄마 이연정씨 편이 방송됐다.

이연정씨는 남편과 이혼 뒤 혼자 딸을 키우며 아빠 없는 자식 소리 듣게 하고 싶지 않아 고생하면서도, 딸을 위하는 것이라면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는 사이 고생을 많이 한 탓에 아픈 곳은 늘어갔고, 여자로써의 삶은 자연히 뒷전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일까. 그녀는 50대 중반의 나이인데도, 같은 나이대 여성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요소들을 많이가지고 있었다. 얼굴 살의 처짐이 심했고, 주름도 많은 편이며, 나이들면서 얼굴에 살이 빠지는 탓에 골격이 드러나 울퉁불퉁한 얼굴은 인상을 강하게 보이게 했다. 또, 안검하수가 심해 화장품을 바르면 눈으로 흘러 들어가 따가움을 유발해 로션도 한번 제대로 바를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연정씨의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노화와 함께 점점 체중도 증가하기 시작해 심각한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었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 한숨만 내쉬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름다운당신3에 이연정씨의 사연을 대신 신청했던 그녀의 딸은 “지금까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내 뒷바라지를 해준 엄마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제는 ‘엄마’가 아닌 ‘여자 이연정’으로 새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함 바람을 드러냈다.

그리고 3개월 뒤, 항상 우울증과 함께 무기력하게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연정씨는 우아함과 미소가 가득한 동안 이미지의 해피우먼으로 무대에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늘 불만이 가득찬 표정으로 눈물만 흘리면 예전 모습과는 달리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이와 관련해 힐링닥터스 이태희 원장은 “노화라는 것은 우리에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현상이지만 연정씨는 노화 현상으로 큰 불편함을 겪으며 마음의 상처를 입어 우울증까지 겹친 상태였다. 하지만 수술 후 외모와 몸이 많이 개선되며 점차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느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연정씨는 “젊었을 때는 혼자 딸을 키우면서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살았지만 딸이 점점 커가면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은 마음에 그저 막막하기만 했다”며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