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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지난 해 우리나라 최초로 출시한 한국의 호랑이 불리온 메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2017년 한국의 호랑이 불리온 메달’ 신제품 발표회를 29일 서울 영업개발단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17년 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중량 7.78g, 15.55g, 31.1g 등 3종으로 조폐공사가 순도(Au 999.9)와 중량을 보증한다. 1만85장 한정 판매된다. 불리온(Bullion) 메달은 골드바나 금궤처럼 지금 형태의 메달로서 판매가격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판매 시점의 금 가격에 따라 그때그때 변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메달 앞면에는 호랑이가 힘차게 포효하는 모습을, 뒷면에는 한글을 활용해 한반도를 형상화한 모습과 호랑이 무늬를 함께 표현함으로써 예술성을 높였다. 아울러 위변조 방지를 위해 조폐공사 고유 홀마크와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변화되는 잠상기법, 동전(주화)에 적용되는 밀선(메달 측면 선 새김) 기법을 적용했다.
이 메달은 풍산화동양행, 삼성금거래소, 케이앤글로벌 등 전담 3개 판매사를 통해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금 시세와 연동해 매일 결정(변동)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되는 불리온 메달의 품질 수준은 UNC(비유통 주화)급”이라며 “지난해 판매한 제품보다 가격을 10% 정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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