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자료사진=에어부산 제공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48억5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5년 LCC업계 최초 배당을 실시한 뒤 3년연속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4430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달성하며 8.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이라며 “2010년 첫 흑자 실현 이후 7년간 연평균 24.2%의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에어부산은 주주에 대한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16.8%다. 에어부산은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46%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와 부산지역 12개 기업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은 손님, 직원, 주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3년간의 배당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항공사로서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