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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4년 동안 약 3800명의 인력을 감축한 데다 누적연봉제로 성과급 차등폭이 늘어나고 임금이 삭감됐다. 노조에 따르면 저성과자로 분류 시 임금 삭감폭이 더욱 심화돼 직원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퇴직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이런 이유로 내부적인 불만이 커지고 고용불안이 확산되면서 노조 설립과 함께 사측과 임금단체협상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앞으로 누적연봉제에 대한 불만과 복지축소, 임금삭감, 고용불안, 권고사직에 대한 공포를 해소하는 단체협약안을 구성할 방침이다. 홍순관 건설기업노조 위원장은 "삼성은 그동안 무노조경영을 해왔는데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후 헌법에서 보장한 노조의 권리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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