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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의 평균매매가격이 처음으로 6억원을 넘어섰다. 박근혜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6억17만원으로 한달 만에 156만원 올랐다. 2008~2010년 5억원대 초중반에서 2013년 4억원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오른 것이다.


2014년 8월 정부는 부동산시장 규제완화정책을 발표,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재건축사업 호재가 있는 서울 강남권이 아파트값을 상승시켰다.

강남 11개구 아파트값은 3월 말 현재 7억2343만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31만원 올랐다.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4억5539만원으로 같은 기간 247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한편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3억1949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을 제외한 6대 광역시의 경우 평균매매가가 2억원대로 서울 아파트값 절반에도 못미친다. 경기도는 3억2157만원으로 도별로는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