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7일) 안철수 차떼기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차떼기 의혹 진상을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차떼기 뜻은 화물차 한 대분의 상품을 한꺼번에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윤관석 더문캠 공보단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 후보가 어제 '검증은 좋지만 정책과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왜 '문모닝당'으로 불리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 단장은 "안 후보의 '정치스승'인 박 대표는 오늘도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박 대표는 이제 와서 '정책 대결'을 주문하면서도 문 후보를 비방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지도부는 지난 한 달 동안에만 공식석상에서 문 후보를 240차례나 언급하고, 대변인단은 57건의 네거티브 논평을 냈다. 오죽하면 국민들이 안 후보와 박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을 '문모닝당'이라고 부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윤 단장은 "(그런데) 차떼기 동원 의혹 등 검증이 본격화되자 이제 검증을 그만하자는 것인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주장해 온 박 대표는 작년 총선 이후 1년 동안 거의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문 후보를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문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는 당연한 일이고, 본인에 대한 검증은 하지 말자는 주장을 과연 누가 동의하겠는가. 안 후보는 불법으로 얼룩진 '차떼기 경선'의 실상을 더 늦기 전에 보고 받고, 국민에게 명백하게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인터넷에는 안 후보가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시에서 가진 포럼 '천년의 숲' 간담회에 조직폭력배가 동원됐다는 주장과 행사 사진이 유포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