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불황극복 위한 해법 제시…레스토랑 디자인 경영 전수

외식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방안을 제시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양재동 aT센터에서 14일까지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외식 관련 B2B 박람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사장 박형희)이 주최하는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지난 2000년 ‘식자재 생산자와 대량소비처인 외식업계의 행복한 상생’이란 주제로 개최된 뒤 올해 8회째를 맞았다.

▲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개막식 모습 (제공=한식재단)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올해는 식자재 생산자와 대량 소비자의 만남이란 틀에서 벗어나 외식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박람회로 외연을 넓혔다. 이번 박람회는 207개 외식 관련 기업이 참가, 총 280여개의 부스에서 참관객을 맞는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외식산업 식자재박람회 ▲외식산업 디자인 페어 ▲레스토랑 용품전 ▲박람회와 함께하는 세미나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외식산업 식자재박람회’는 국내외 농수축산식품 생산자와 대량소비처인 외식업계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플랫폼이다. 식자재박람회는 국내 우수 농축수산물 생산지를 엄선한 지자체관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 국내외 가공식품기업이 참가하는 식품관 등으로 나뉜다. 

지자체관은 경남 함양군과 전북 순창군, 충남 서산시, 당진시, 강원도 고성군 등 전국 지자체가 특산 식자재를 선보인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은 23개 우수 기업이 참가하고 식품관은 ㈜태명종합식품. 코스트코코리아 등이 부스를 구성한다. 

aT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되는 ‘외식산업 디자인 페어관’은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으로 식기와 테이블 웨어 등 레스토랑의 필수 기물부터 인테리어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외식산업 디자인 페어관에서는 새롭게 외식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는 물론, 중견 외식업체들도 장기 불황의 돌파구가 되는 디자인경영의 ‘한끗’을 전수한다.

‘레스토랑 용품전’에서는 주방시스템 전문 기업 ㈜HRS가 DE엑설런스 커피머신, 스파클링&나이트로젠 커피 등 카페용 기기부터 로렌 천연발효 효모빵, 데니쉬 페스트리, 올리브오일 등의 식품까지 선보인다.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힐링요’로 잘 알려진 ㈜에릭스도 도자기구이판 등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전시한다. 

이밖에 육수냉장고, 슬러시기기 등을 생산하는 ㈜세원시스첸, 업소용 초음파 세척기 생산기업 클린버블 등 국내 외 우수 레스토랑 용품 전문기업이 참관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