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호 고객 김영범(27·강원 원주)씨가 갤럭시S8플러스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18일 갤럭시S8 시리즈가 사전예약 구매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개통이 시작됐다. 예약구매자들은 오프라인과 전화를 통해 갤럭시S8을 개통, 사용할 수 있다.

이통사들은 갤럭시S8 사전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고객들을 맞았다. SK텔레콤 개통행사가 열린 서울 종각 T월드 앞에는 대기자 수십명이 몰려 갤럭시S8 개통을 기다렸다.


SK텔레콤의 ‘1호 개통자’ 호칭은 지난 13일부터 5박6일간 노숙을 감행한 김영범(27·강원 원주)씨에게 돌아갔다. 취업준비생 김씨는 이날 갤럭시S8+ 128GB 미드나잇블랙 모델을 개통했다.

KT의 갤럭시S8 1, 2호 개통자 김효진(25·경기 성남), 윤유림(22·경기 성남)씨. /사진=KT

KT 1, 2호 개통자는 대학생커플 김효진(25·경기 성남), 윤유림(22·경기 성남)씨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즉흥적으로 광화문 KT스퀘어에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갤럭시S7엣지 모델을 썼는데 갤럭시S8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사기로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씨와 윤씨는 모두 갤럭시S8 64GB 오키드 그레이를 선택했다.

한편 갤럭시S8 사전개통 행사를 앞두고 스마트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면에 붉은색이 감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