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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의 핵심 미드필더 구자철이 무릎 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독일 축구 매체 키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구자철이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해 6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사실상 남은 시즌 경기에 뛸 수 없을 전망"이라면서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없이 공격진을 구성, 남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보도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FC쾰른과의 경기에서 후반 43분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부상을 당했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과 발목 등에 큰 충격을 받아 오랫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 후 구자철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안쪽 인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자철은 부활절 기간으로 인해 18일이 돼서야 정밀검사를 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 구자철은 무릎 안쪽 인대파열로 최소 6주는 경기에 뛸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즌이 오는 5월 20일 끝나는 점을 감안한다면 구자철은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강등권인 16위에 머물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입장에서는 핵심 미드필더 구자철 없이 남은 5경기를 치러야 한다. 또한 구자철의 회복 기간이 길어지면 오는 6월 12일 카타르 원정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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