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국악극 ‘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를 5월 5일 ~ 6일에 걸쳐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국립남도국악원
이번 공연은 진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영등할매 설화를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권선징악(勸善懲惡)의 대결 구조가 아닌 방귀로 호랑이를 교화시켜 친구로 만드는 상생(相生)의 구조와 행복을 아이들에게 전해준다.


국립남도국악원 사재성 예술감독은 ‘답답하고 더부룩한 묵은 것을 시원하게 배출하는 방귀를 통해 답답함이 없는 좀 더 나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픈 어른들의 바람을 담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혹은 장악과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