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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동북아 셰일가스 허브’를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홍 후보는 29일 경남 김해공항에서 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미국의 셰일가스를 수입해 한국을 동북아 셰일가스 허브로 만들어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 간 통상 마찰 등에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중국에 대해 전략적 압박을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셰일가스 허브 구상에 동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잦은 지진 등 지질불안정으로 동북아 셰일가스산업의 허브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을 언급한 것은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한국을 무시하고 동북아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셰일가스를 수입하면 사드 비용문제나 한미FTA 재협정이 불거질 경우 충분히 미국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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