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함공모함 칼빈슨 전단이 29일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를 거쳐갔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북한이 16일에 이어 13일만에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전단이 29일 오전 일본 나가사키를 지났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NHK는 29일 헬리콥터로 해당 위치를 살펴본 결과 칼빈슨 전단이 일본 남부 규슈의 나가사키현 앞바다에서 항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칼빈슨 전단의 이동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지난 8일 싱가포르를 떠난 칼빈슨 전단은 28일 오후 오키나와 주변 해역을 지나 동중국해를 거쳐 북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평안남도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불상의 미사일을 한발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