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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화 '아가씨'의 독회 손님 한창현, '또 오해영' 김주영, '아가씨' 정신병원 간호사 박신혜, '럭키' 속 여고생 김정연을 비롯해 무대에는 금광산, 김단비, 김득겸, 김민지, 김비비, 김영희, 김유정, 김정연, 김태우, 김현정, 박병철, 박종범, 배영해, 백인권, 송하율, 이윤희, 이재은, 이주원, 이진권, 임수현, 전영, 조미녀, 차수미, 최나무, 하민, 한성수, 핲기, 홍대영, 홍성호, 황재필 등 33명이이 '팬텀싱어' 우승팀과 함께 KBS '김과장' OST인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불렀다.
앞서 '나에게 배우란'이라는 질문에 자신의 진심을 전했고, 노래를 듣던 유해진, 김혜수, 서현진, 김고은, 천우희 등 많은 스타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무명배우로서의 아픔과 그들의 연기 열정이 그들의 마음에 닿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연기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연기하는 순간 가장 설레고 가슴 떨린다"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마음은 노랫말을 타고 전해졌다.
이에 김혜수는 "1부 마지막 축하무대가 참 좋았다.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하신 분들의 무대였는데 반성을 많이 했다. 엄살 부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송강호 "1부 마지막 감동적 무대를 꾸며주신 후배 배우들께 감사한다. ‘밀정’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했음에도 아쉽게 부득이하게 편집돼 나오지 못한 어린 후배들이 있다. 이 영광은 그분들께 바치겠다"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상을 제정했다. 지난 1년 동안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 부문의 제작진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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