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교 현장.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완공 47년이 지나 노후화된 목동교의 성능개선 작업을 마치고 오는 8일 오후 5시 전면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목동교 구교의 상판을 모두 철거, 새롭게 콘크리트 바닥판을 설치하고 하부를 보수·보강해 43.2톤 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한 1등교(DB-24)로 성능 개선했다.


경인고속국도(경기·인천지역)와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국회대로 상에 위치한 목동교는 중차량 통행이 많다. 또 2013년 정밀안전진단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구조물의 보수‧보강이 시급히 요구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중 인천방향 5차로를 계속 유지하도록 2단계로 분리해 공사를 진행했다. 교통우회용 가설교량(보도포함)을 설치해 2개 차로를 확보한 후에 3개 차로를 공사(1단계)한 후 남은 3개 차로 공사(2단계)를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서울시는 목동교 구교를 튼튼하고 안전한 교량으로 성능 개선해 이날 개통한 뒤 하천구간을 정비하고 가교를 철거하는 등 마무리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목동교가 1등교로 성능이 개선돼 경인고속국도를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해 줄 것”이라며 “원활한 물류이동 경로 확충으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