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반도건설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72만5100원으로 한달 전 대비 1.5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97%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올랐다. 수도권은 0.24% 하락했고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2.25%, 기타지역은 2.05%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1446만6390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가 기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된 것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지역도 고양, 광주, 부천에서 기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650세대의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김성우 HUG 연구위원은 "대선 영향으로 분양시기를 연기했던 물량이 더해지면서 5~6월 분양세대 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입주물량 증가와 새정부의 정책변화 등으로 수요는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