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두산이 전북 익산 제2일반산업공단 내 약 400억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기로 연간 가동률이 높고 설치면적이 작아 에너지 밀도가 높은 친환경 발전설비다.
두산은 이 익산공장 준공으로 연간 440KW용 144대, 전체 63MW 규모의 국내 최대 연료전지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앞으로 미국 코네티컷주 소재의 연료전지공장과 함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두산의 설명이다.
익산공장은 연료전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스택(전기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단위전지를 쌓아 만든 발전기본체) 생산라인을 자동화해 품질과 생산능력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미국에서 생산하던 BOP(연료전지 반응을 위해 필요한 연료와 물 등을 공급하고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장비)를 국산화해 원가경쟁력을 갖췄다.
동현수 두산 사장은 “익산공장 준공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발전과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하고 80여개 협력사와 부품의 국산화를 이뤄 원가절감과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