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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에서 ‘글로벌 이머징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Eastspring Investments Singapore)의 GEM 포커스팀 이상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한국에서는 GEM이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선진국에서는 해당 시장이 투자처로 각광받는다”며 “현재 GEM은 선진시장에 비해 가격이 낮아 지금이 진입에 유리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GEM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투자처라고 진단했다. MSCI이머징마켓지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6배로 과거 평균이 1.8배임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여력은 13% 정도다. 반면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가 설정·운용하는 GEM 다이나믹(Dynamic) 전략으로 구성된 펀드의 포트폴리오의 PBR은 1.1배로 장기 PBR 상승 여력이 64%로 나타났다.
이에 이 매니저는 “GEM의 잠재력이 여전히 상당하다”며 “이머징마켓의 PBR을 볼 때 역사적 밸류에이션 대비 60%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올 3분기 글로벌이머징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가칭) 펀드를 3조원 규모로 판매 예정인 가운데 이 상품의 핵심 전략이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재간접형으로 투자자산의 대부분을 이스트스프링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법인의 ‘GEM 다이내믹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매니저는 “과거 20년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은 가치주였다”며 “지난해 강세를 시작으로 3~5년 상승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2018년 이후 한국의 경제활동 인구비율이 급격히 떨어져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라며 “노동인구와 성장동력이 있는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것이 이를 보완할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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