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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뉴시스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달 착공 예정이었던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종합설계용역을 중단했다.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22년과 2023년 준공 예정인 국내 네번째 건설되는 한국형 원전(APR 1400)이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착공 예정인 원전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미룬 상태였고 '깨끗한 에너지, 탈원전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문재인정부의 출범으로 원전 건설이 불투명해진 것.
한수원이 종합설계용역을 중단하면서 당장 설계에 투입된 4672억원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의 종합설계용역을 한국전력기술에 맡겼다.
이와 함께 신고리 5·6호기도 건설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는 이날 보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특위와 원전 전문가 등이 18일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원전 관계자들로부터 신규원전 건설 중단에 대해 집중적으로 거론했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신고리 5·6호기 사업 중단 시 매몰비용과 계약해지에 따른 보상비용이 2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정부의 입장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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