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정당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8%로 1위를 기록했다. 최근 20주 정당 지지율 추이. /사진=한국갤럽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한달을 맞은 가운데 정당지지율에서 집권 더불어민주당이 48%로 1위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6월 둘째 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0%, 국민의당 8%, 바른정당·정의당 7%, 없음/의견유보 21%로 나타났다.


여당인 민주당은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떨어졌으나 창당 이래 최고 수준은 그대로 유지했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도 취임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80%가 넘는 등 집권 정부에 대한 지지 강세가 그대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역·계층·연령을 통틀어 모두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올라 10%대를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에서 지역별 지지율 가운데 가장 높은 20%를 얻어 민주당(3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27%로 민주당(31%)에 근접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지난주에 비해 각각 1%포인트씩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서 지난 6월 7일, 8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DDD 표본프레임 무작위 추출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