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미만 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이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수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데일리와인은 올 7월 울산점이 그랜드 오픈하며 최근 경남 김해와 창원점 가맹계약을 맺고 8월에 김해점이 장유신도시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김영란법 시행과 가성비 중시 소비트렌드 확대로 접대용 혹은 선물로 인식되던 고가와인 대신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저가 와인을 중점 취급하는 와인숍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와인은 점포 인테리어 및 설비는 본사와 협의 후 가맹점에서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물류마진 없이 공급와인 원가를 오픈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으로 가맹점 부담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주∙막걸리 선호고객이 타깃인 데일리와인은 전세계 700여 종류의 와인을 병(750mm)당 4,900원부터 판매하며 직거래 및 대량발주로 공급가를 낮추고, 도심 외곽 창고형 운영을 통해 임대료와 인테리어비 등을 절감하는 한편 마진을 최소화한 박리다매 전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와인을 접하기 어려운 지방에서 가맹점 개설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권 대상으로 매장을 확대해 시장 저변확대를 통한 일상화 및 대중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