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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이 지난 6월19일 발표된 후 일주일 동안 서울 강남 재건축단지 등 아파트값이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견본주택은 주말 내내 18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열기가 여전한 모습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상승해 전주(0.32%) 대비 상승률이 0.15%포인트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아파트도 상승률이 0.08%를 기록해 전주(0.32%) 대비 0.2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는 도봉(0.58%), 동대문(0.52%) 등 강북 위주로 거래가 꾸준히 이어져 0.19% 상승했다.
또한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3일 수도권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23~25일 사흘 동안 대우건설의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는 2만5000여명,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5만5000명, 롯데건설의 'DMC롯데캐슬 더퍼스트'는 2만3000여명의 수요자가 방문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번 부동산대책의 전매제한 규제와 관계없이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데다 다음달 3일 집단대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가 적용돼 반사이익을 누리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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