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산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 인제에서도 산골 깊은 곳에 위치해 오지 속 오지라 불리는 아침가리계곡은 방태산 자락과 구령덕봉 줄기 사이에 숨은 듯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이 지역은 6·25 전쟁 때도 군인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 얼마나 오지인지 전파도 닿지 않아 계곡에서는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아침가리계곡 트레킹을 위해 가수 라마와 마운틴TV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윤달원 기자가 함께 강원도 인제를 찾았다.
이번 트레킹은 인제 8경 중 하나인 방동약수터에서 시작한다. ‘한국의 명수’로 지정할 만큼 효험이 있는 방동약수는 탄산성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이 난다. 탄산 외에도 철, 망간, 불소가 들어 있어서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소화증진에도 좋다.
방동약수터를 지나 방동고개를 넘어 조경교에서 아침가리계곡 트레킹은 시작된다. 약 7km 의 계곡길을 따라 약 3시간 정도 내려오는 길. 물길 따라 걸어도, 햇볕을 피해 숲길을 따라 걸어도, 계곡만 따라가면 그만이다.
이왕 인제에 온 만큼 인제의 대표 코스,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인제 막국수도 즐겨보자.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아침가리계곡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로, 순백의 줄기와 연둣빛 잎이 우거진 자작나무 숲은 보기만 해도 상쾌하고,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계곡 트레킹 후에는 여름철 더위를 날리는 인제의 맛, 막국수가 있다. 취향에 따라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중 선택해서 한 그릇 시원하게 먹으면 산행이 마무리 된다.
아침가리계곡 트레킹은 7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