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브랜드인 '토니버거'가 한 마리 가격이 9,900원인 착한치킨 메뉴를 출시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토니 착한치킨 한 마리 가격이 9,900원이고, 토니 착한 간장치킨, 토니 착한 양념치킨, 토니 지리산 꿀 치킨 등은 한 마리 가격이 10,900원에 판매한다.
▲ 제공=토니버거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치킨 가격을 대폭 낮춤으로써 치킨 값 인상 논란에 실망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서 최소 3.200원 하는 메뉴인 웨스턴 버팔로 윙과 크런치 치킨파이 메뉴도 있고, 5,000~6,000원 대의 순살치킨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토니버거 관계자는 “불황기 고객의 얇아진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대폭 낮춘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게 양과 가격을 세분화한 메뉴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메뉴라는 뜻이다.
한편, 토니버거는 가성비 높은 수제버거로 입소문나면서 창업한지 1년 6개월 만에 70호점을 오픈하면서 올해 창업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이다.
창업초기부터 빅 히트를 기록한 ‘투빅버거’를 비롯해 신 메뉴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작년 하반기에는 쉐이크쉑버거를 겨냥해 출시한 ‘치즈쓰리스타버거’ 3종이 나이프와 포크로 식사용 수제버거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인기 연예인 홍석천씨와 함께 출시한 멕시칸푸드 메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창업 전문가들은 “외식업은 무엇보다 메뉴의 맛과 품질 경쟁력이 있어야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며, “토니버거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것이 브랜드 안착의 주 요인인 것 같다”고 말한다.
또한, 토니버거는 국내에 들어와 있는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 컨셉트를 구축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19세기 웨스턴 스타일의 디자인 컨셉이 점포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하고, 역마차바퀴, 진(Jean) 등의 표현물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심볼과 로고는 미국 서부의 카이보이를 모티브로 해서 디자인 했다.
이와 같은 디자인 요소의 경쟁력은 중산층 창업자와 건물주 창업 희망자들을 유인하는 요소가 된다는 것이 창업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최근에는 메뉴와 디자인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인기스타인 홍석천 셰프를 모델로 TV CF광고도 내보내고 있다. 광고의 특징은 토니버거의 대표 메뉴인 ‘투빅버거’의 특징들을 노래로 만들어 재미를 주고 있다는 점이다.
재밌고, 경쾌한 리듬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토니버거는 가성비 높은 수제버거와 치킨, 멕시칸푸드 등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한 차원 높은 디자인 컨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더해 가면서 중산층 창업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