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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여당 의원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와 관련해 잇단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민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인 이개호 의원은 지난 6일에 이어 13일 오전에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50차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은행의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5000여명 근로자의 고용불안 ▲방위산업체 기술먹튀 우려 ▲지역경제에 대한 악영향 때문에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나서서 개선대책을 호소하고 있는데도 산업은행은 광주전남 지역민을 향한 갑질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 업체에 꼭 팔아 넘겨야 할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새로운 국내업체 인수자 물색과 함께 해외업체의 참여는 국내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새로운 매각 방안을 제시해 주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의원은 금호타이어 2016년 경영평가와 관련 “지난해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 경영평가 과정에서 공시실적이 아닌 외부 평가기관을 동원한 억지 정성평가를 통해 D등급으로 낮춰 확정했다”며 “이는 최근 불거진 관세청의 면세점 허가조작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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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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