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댐, 수문 7개 개방으로 하류지역 주민 대피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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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조절로 충주댐·대청댐 등 다목적댐 저수위는 높아지고 수문을 연 괴산댐의 저수위는 낮아지고 있다.
17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남한강·금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충주댐·대청댐 유입량을 최대한 저류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10분쯤 충주댐·대청댐 유입량은 초당 각각 1830·601톤이고, 방류량은 각각 100·11톤이다. 충주댐은 상류 지역에서 유입된 물로 하루 동안 134m에서 135m로 1m 정도, 대청댐은 70.66m에서 70.99m로 0.33m 정도 수위가 높아졌다.
괴산댐은 수문 7개를 모두 방류하면서 전날 같은 시간 134m에서 133m로 1m 정도 수위가 낮아졌다. 괴산댐은 수문 개방으로 하류 지역 주민이 대피했다가 16일 오후 6시쯤 40여명이 귀가했고, 칠성면주민센터에 11명이 대피해 있다.
K-water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류 다목적댐 저류를 통해 하류 홍수 조절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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