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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원 하락한 1133.3원에 장을 마감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 영향이 이어진 데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코스피지수가 2400을 돌파한 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국제유가도 반등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진 점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부추겼다.
주말 사이 달러화는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낮은 물가 상승률에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6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0.1%)을 하회했고 전월(-0.1%)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또 미시건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93.1로 전월(95.1)보다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 상승 등 신흥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효한 만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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