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가 첼시로 이적한다.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4)를 영입했다.

첼시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마드리드와 모라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BBC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모라타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77억원)에 이른다.


첼시는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었다. 여기에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던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다른 선수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모라타 영입에 나섰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해 출전시간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었다.


모라타는 스페인 출신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189cm의 신장에 스피드도 떨어지지 않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2015년 유벤투스에서 뛰며 기량이 만발해 좋은 활약을 펼친 뒤, 이번 시즌 마드리드로 복귀했으나 두터운 선수층 때문에 주전으로 나서지는 못했다.

그러나 출전한 46경기 가운데 교체 출전이 절반에 이름에도 20골이나 넣는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여, 호날두가 떠나지 않는다면 주전이 필요한 클럽으로 이적하리라는 예측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