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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온라인 완구몰인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8월 7일까지 15일간 단독으로 로보트 태권V 피규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판매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은 없으며 배송은 5개월 후인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판매 첫날인 어제(24일) 하루 동안 40cm 크기의 일반 도색 피규어는 270여개, 일반 도색 피규어 2개와 골드 도색 스페셜 피규어 패키지 상품은 120여개 판매돼 로보트 태권V 피규어 단품 기준으로 총 600개 이상이 판매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4000만원 수준. (예약판매 가격은 단품 6만5000원, 패키지 19만9000원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피규어 예약판매가 하루 만에 600개 이상의 물량이 판매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전문적인 피규어 수집가와 일반 고객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김청기 감독이 직접 감수를 맡고 국내 피규어 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작가들(홍성혁/김경인/이동한)이 함께 힘을 모아 원작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현대적으로 새롭게 조형된 로보트 태권V의 형상도 이런 돌풍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MD는 “예약판매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은 물량이 판매된 것은 국내 피규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벌써부터 15일간의 예약판매 기간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로보트 태권V가 토종 피규어의 저력을 단단히 보여줄 모양”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로보트 태권V 제작을 시작으로 ‘추억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1970~80년대 토종 캐릭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화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토종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알림으로써 토종 캐릭터 및 피규어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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