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예상치보다 감소하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86달러(1.8%) 상승한 48.75달러로 장을 마쳤다.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다.


또 영국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9월물도 0.77달러(1.5%) 오른 50.9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72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예상치인 260만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도 각각 100만배럴, 190만배럴 감소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