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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라 허용한 호르무즈 해협 무상 통항은 60일 동안의 한시적 조치일 뿐이며, 해협에 대한 주권은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란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파키스탄 총리의 전쟁 종식 선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상 봉쇄에 관한 트윗은 양해각서의 주요 성과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우리의 협상은 양해각서 체결 때까지만 진행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스위스 방문은 5개 양해각서 조항 이행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고 양해각서의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추가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또 미국과의 무력 충돌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의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하고 있지만 전쟁에 대비할 준비도 돼 있다"며 "우리는 대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대화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전쟁도 각오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전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견은 분명히 발생할 것"이라며 "우리는 양해각서 제13항을 이행하기 위한 대화 절차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갈리바프는 또 이란이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을 갖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권리를 결코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MOU에 명시된 대로 해협의 무상 통항은 60일 동안만 허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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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