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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수출이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는 광주·전남 모두 증가했으나 고용은 광주는 증가, 전남은 감소했다. 광주는 지역 주력 업종인 자동차·전자전기 부진으로 생산·수출이 함께 감소했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6월 중 광주지역 제조업생산은 자동차·트레일러(-21.7%) 등을 중심으로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3.7% 줄었다.
수출은 자동차(-16.8%), 전자전기(-15.5%)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15.5% 감소했으며 수입은 기계류(29.6%)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0.3% 증가했다.
소비와 고용은 호전됐다. 같은 달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했고 취업자수도 제조업(22만50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13만2000명 증가했다.
전남지역 6월중 제조업 생산은 고무·플라스틱(25.0%), 제1차금속(5.6%)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0.5% 늘었다.
수출은 화학공업제품(20.4%), 철강금속(8.2%)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5.5% 증가했고 수입도 원유(28.4%), 화학공업제품(16.4%), 철강금속(22.3%)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40.5% 많아졌다.
같은 달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6% 증가했으나 취업자수는 제조업(-23만1000명), 농림어업(-13만30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6만3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 중 소비자물가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광주는 2.2%, 전남은 3.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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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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