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맹희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사진=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2주기 추도식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CJ그룹에 따르면 14일 경기도 여주시 연하산 선산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열린 추도식에는 이 회장, 이미경 부회장, 손경식 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 주요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의 부인 김희재 여사, 장남 이선호 CJ그룹 부장과 장녀 이경후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상무대우), 사위 정종환 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상무대우) 부부도 함께 이 자리에서 추도했다.

이 회장이 이 명예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의 경우 광복절 특사로 추도식 이틀 전 사면됐지만 샤르코마리투스(CMT)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회장은 최근 유전병 샤르코마리투스(CMT)가 다소 완화됐으며, 최근 CGV용산아이파크몰점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벌여왔다. 다음달 18∼2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17 LA'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가족들만 참석하는 제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추도식에는 삼성가는 물론, CJ그룹 외부에서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해 열린 첫 추도식에는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과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범삼성가가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