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이용한 검색 이미지. /자료제공=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 인공지능(AI) 기반 항공권 검색 서비스 확대

항공권을 음성으로 검색하고 예약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항공권 검색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스카이스캐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비서 '코타나(Cortana)'를 통한 항공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코타나에서 지원하는 최초의 서드파티(제3자 협력업체) 기술 중 하나이자 스카이스캐너의 네 번째 AI 기반 항공 검색 서비스다.

이 검색 서비스는 AI 기술의 보편화를 앞두고 고객에게 한 단계 진화한 여행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개인 비서와의 대화 기능을 통해 음성만으로도 최신 항공편 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코타나가 탑재된 기기에 음성이나 텍스트로 질문하면 AI가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되는 모든 항공편 정보를 분석해 원하는 정보를 알려준다. 제공 정보는 ▲경로별 평균 항공권 가격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실시간 항공편 현황 등이다.

서비스는 미국 내 윈도우 10이 설치된 데스크톱 및 모바일, iOS와 안드로이드 등 미국 내 코타나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 한국시장 총괄 최형표 매니저는 "챗봇과 대화형 검색 기능이 미래 여행 준비 과정의 새로운 대안책으로 부상할 것에 대비해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면서 "현재 영어로만 지원이 되나 앞으로 한국어를 포함하는 등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첨단기술이 세계 여행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전망한 '2024 미래 여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아마존, 페이스북, 스카이프 등 IT 선두 기업과 손잡고 대화형 항공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가오는 AI 여행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