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6000 클래스 1위 체커를 받는 야나기다 마사타카 (아트라스BX). /사진=CJ슈퍼레이스 제공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7시즌 5번째 경기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지난 12일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됐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여름 피서지로 인기를 모은 나이트레이스는 ▲각 팀 컬러에 맞춰 LED로 꾸며진 레이스카의 격전 ▲이벤트존에서 진행되는 신나는 공연 ▲드리프트 퍼포먼스 공연 등이 현장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


이날 하이라이트는 대회 최고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 경기는 초반 사고로 중단된 후 재개됐고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이 34분39초716의 기록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1위와 4.476초 차이로 2위, 김동은(CJ로지스틱스)이 3위에 올랐다.
슈퍼 6000 클래스 경기장면. /사진=CJ슈퍼레이스 제공

첫 랩에서 사고는 나이트 레이스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열기로 과열된 탓이다. 당시 사고에 휘말린 황진우(CJ로지스틱스), 조항우(아트라스BX), 류시원(팀106), 사가구치 료헤(현대쏠라이트레이싱)가 경기를 포기했다.

코스정리가 끝난 후 재개된 레이스는 폴 포지션의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순조롭게 이끄는 듯 했지만 곧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공세가 이어지며 5랩 째 추월에 성공했다. 이후 두 드라이버가 경합을 이어가다 충돌, 정의철이 스핀하며 3위로 밀렸고 그 사이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선두로 나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 결과 3위로 체커기를 받은 이데유지가 충돌위반 페널티를 부여받으며 4위로 내려갔다.


한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는 오는 9월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